영화/미드대본(Movie Script) 자료 몰

나는 어디를 가도 그냥 눈속에 내 마음속에 그때의 느낌과 냄새와 상황과 기분만 기억에 담는다.
여기가 어디고 어떤 설화를 담은곳인지, 언제 왔는지 누구랑 왜 왔는지에 대해선 전혀 마음에 두지않는다.. 혹여 나중에 그런 기억들이 문득 함께 저장이 되어있다면 그저 보너스일뿐...
그러다보니 함께했던 사람들로부터 그런 기억들을 늘 못한다고 핀잔을 듣는다..
하는수없다... 원래 그러니....

좋은 사람은 술에 쩔었을때 생각나고 전화하고 싶은 사람이다.
이건 너도 마찬가지다.
니가 술에 꼻았을때 내게 전화했다는건
다른 말이 필요없이 나를 좋아한다는 거다. 마음 깊숙이...
이건 술 안마시는 사람은 절대 모른다...
나? 지금 상태? 당연히 술에 꼻아있고, 당연히 생각나는 사람에 전화를 했다.
나는 술에 꼴았지만 상대방도 나와 같기에 너무나도 잘 이해해준다.
좋은 사람은 술에 쩔었을때 생각나고 전화하고 싶은 사람이다.
좋은 사람은 술에 쩔었을때 생각나고 전화하고 싶은 사람이다.

'가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냥 그 장소의 느낌만이 난 소중하다  (0) 2022.11.06